"손흥민-히샬리송 일관되지 않아 토트넘 무너졌다" 西 매체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3.04.14 14: 50

손흥민이 있지만 토트넘은 새로운 공격수 찾기에 나섰다. 
문도 데포르티보는 14일(이하 한국시간) "파티의 에이전트 조르제 멘데스는 다른 구단의 제안을 검토할 수 있는 허가를 내줬다. 멘데스는 바이에른 뮌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토트넘에 의사를 전달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토트넘은 지난 시즌 득점왕에 오른 손흥민과 히샬리송이 일관되지 않은 경기력을 선보여 올 시즌 무너졌다. 따라서 젊은 선수들을 영입한다면 토트넘은 공격진에 힘이 생길 수 있다"고 전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올 시즌 토트넘은 프리미어리그서 총 55골을 터트렸다. 맨체스터 시티(75골), 아스날(72골)에 이어 3위다.
하지만 대부분 해리 케인이 골을 넣었다. 올 시즌 케인은 23골을 터트리며 엘링 홀란(맨시티, 30골)에 이어 2위에 올라있다.
케인을 제외한 공격수들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히샬리송, 데얀 쿨루셉스키, 루카스 모우라의 공격 기여도는 현저하게 떨어진다.
손흥민은 7골을 넣었지만 쿨루셉스키의 2골을 제외하면 히샬리송와 모우라는 프리미어리그서 골을 기록하지 못하고 있다. / 10bird@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