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현대와 전국 단위 피트니스 센터 ‘마인드휘트니스’가 2년 연속 스폰서십을 체결했다.
울산은 지난 8일 수원삼성과 하나원큐 K리그1 홈경기에서 마인드휘트니스와 스폰서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울산 김광국 대표와 마인드휘트니스 전진일 이사가 참가했으며, 전진일 이사는 경기 전 울산 선수단을 격려하는 세리머니에 참여하기도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울산은 경기장 시설물 광고 그리고 소셜미디어 프로모션을 통한 마인드휘트니스 홍보에 적극적으로 임한다. 또 울산 선수단은 울산에 위치한 마인드휘트니스의 지점에 방문, 상호 홍보 활동에 참여한다. 마인드휘트니스는 울산 선수단의 경기력 향상, 축구산업 발전을 위한 후원을 진행하며 홈경기 이벤트 경품으로 사용될 회원권을 지급한다.
마인드휘트니스는 이날 협약을 더욱 알리는 목적으로 경기장 외곽에서 이벤트 부스를 운영했다. 해당 이벤트 부스에서는 마인드휘트니스의 주요 운동기구인 로잉머신 등과 맨몸 운동인 푸시업 대결이 펼쳐졌고 승리한 관중에게는 회원권이 제공됐다.
마인드휘트니스는 전국 단위 대규모 피트니스 센터로 개인 맞춤 트레이닝뿐만 아니라 필라테스, 요가, 골프 시설까지 갖추고 있다. 울산에는 송정, 태화, 골든 테라스, 천곡에 이어 3월에 오픈한 옥동점까지 총 5개의 지점을 운영하고 있다.
전진일 마인드휘트니스 이사는 “울산현대와 2년 연속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 울산의 즐거움을 책임지는 울산현대와 울산의 건강을 책임지는 마인드휘트니스가 더욱 좋은 관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협약 체결 소감을 전했다.
울산 김광국 대표는 “신뢰와 상호 성장을 바탕으로 다시 한번 마인드휘트니스와 협약을 맺을 수 있어 기쁘다. 작년 마인드휘트니스의 좋은 기운을 받아 17년 만에 우승이라는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 올해도 이 기운을 그대로 가져가 마인드휘트니스와의 협업도 2연패도 이어가는 한 해로 만들겠다”라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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