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친구’ 은돔벨레, 계속 김민재와 뛰나…나폴리 완전영입설

탕기 은돔벨레(27, 나폴리)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

토트넘에서 손흥민과 뛰던 은돔벨레는 나폴리 임대이적 후 좋은 활약을 하고 있다. 올 시즌 나폴리는 세리에A 우승을 눈앞에 두고 있다.

‘풋볼런던’은 13일 “나폴리가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따내면 나폴리가 3000만 유로(약 437억 원)에 그를 완전영입 하는 의무조항이 발동한다. 그렇지 않으면 그는 토트넘으로 돌아간다. 그의 계약은 2025년까지”라고 보도했다.

현재 나폴리(승점 74점)는 압도적인 차이로 2위 라치오(58점)에 앞서고 있다. 나폴리의 차기 챔피언스리그 진출도 확정적이다. 은돔벨레가 나폴리로 완전 이적할 가능성이 높은 셈이다.

은돔벨레는 “내 미래는 나도 모르겠다. 많은 분들이 토트넘으로 돌아가냐고 물어보지만 나폴리도 영입옵션이 남아있다”고 답했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