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31, 토트넘)이 없는 토트넘은 상상도 할 수 없다.
아시안컵 일정이 발표되자 영국언론이 술렁이고 있다. 다음 시즌 토트넘이 에이스 손흥민 없이 무려 한 달을 버텨야 하기 때문이다.
‘풋볼런던’은 “원래 올해 중국에서 열릴 예정이던 아시안컵이 내년 1월 카타르에서 열린다. 손흥민이 1월 12일부터 2월 10일까지 무려 한 달을 빠져야 한다. 토트넘을 맡을 새 감독은 벌써부터 머리가 아플 것”이라 전했다.
이 매체는 “24팀이 경쟁하는 아시안컵에서 한국은 포트1에 배정받았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부임한 한국은 우승을 노리고 있다. 손흥민은 2019년에도 아시안컵으로 빠졌지만 대회가 8월에 열려 3경기만 결장했다. 이번에는 시즌 중 한 달 가까이 손흥민이 없다”며 걱정했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