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지단 합류시 김민재 영입 노린다" 英 매체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3.04.12 23: 14

김민재(나폴리)가 프리미어리그 첼시의 관심을 받는다. 
익스프레스는 12일(이하 한국시간) "첼시의 새로운 감독으로 지네딘 지단 전 레알 마드리드 감독이 후보군에 이름을 올렸다"면서 "만약 지단이 첼시에 합류하면 세계 최고 수준의 선수들도 입단할 수 있다. 첼시는 오는 여름 이적 시장서 최고 수준의 선수를 영입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익스프레스는 첼시가 6명의 선수를 눈여겨 보고 있다는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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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스프레스는 "나폴리는 지는 여름 첼시로 향하는 칼리두 쿨리발리를 대체하기 위해 김민재를 영입했다. 지금 첼시에서 쿨리발리는 최악의 평가를 받고 있다. 따라서 첼시는 올 시즌 최고의 센터백으로 성장한 한국 국가대표에 눈을 돌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민재와 함께 이름을 올린 스타들은 얀 오블락(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토니 크로스(레알 마드리드), 데클란 라이스(웨스트햄), 해리 케인(토트넘), 주드 벨링엄(도르트문트) 등 세계 최고의 선수들이다.
튀르키예 페네르바체를 떠나 나폴리에 입성한 김민재는 빅리그 첫 번째 시즌이라는 우려를 깨고 세리에A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맹활약으로 유럽 축구계 최고 수비수 중 한 명으로 떠올랐다. 그의 활약에 첼시도 본격적으로 나설 가능성이 높아졌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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