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 리커버리 5회+기회창출 2회' 바스토니, 벤피카전 POTM 선정 [공식발표]
OSEN 정승우 기자
발행 2023.04.12 09: 41

2골 모두에 관여한 수비수 알레산드로 바스토니(24, 인테르)가 POTM(Player of the Match)으로 선정됐다.
인터 밀란은 12일 오전 4시(한국시간) 포르투갈 리스본의 이스타디우 다 루스에서 열린 2022-20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에서 SL 벤피카를 2-0으로 꺾었다.
이 경기 인테르는 후반 6분 터진 니콜로 바렐라의 선제골과 후반 37분 나온 로멜로 루카쿠의 페널티 킥 득점으로 승리를 챙겼다.

[사진] UEFA 챔피언스리그 공식 홈페이지

경기 종료 후 UEFA 챔피언스리그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 경기 POTM으로 센터백 알레산드로 바스토니를 선정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프란체스코 아체르비, 마테오 다르미안과 함께 스리백을 구성한 바스토니는 이 경기 1개의 어시스트와 더불어 패스 성공률 87%(39/45), 태클 성공 2회, 클리어링 4회, 볼 리커버리 5회의 뛰어난 수비력을 선보였다.
또한 그는 기회 창출 2회, 파이널 써드 지역 공 투입 7회를 기록하며 공격적인 존재감 역시 드러냈다.
챔피언스리그 테크니컬 옵저버는 "바스토니는 필요할 때 후방에서 좋은 수비를 보여줬고 공격 상황에서는 미드필더 역할을 수행했다. 그의 패스는 효율적이었다"라고 평가했다.
이어 "공을 쉽사리 내주지 않았으며 득점 상황에서는 훌륭한 크로스를 날렸다. 또한 페널티 킥을 만들어낸 놀라운 크로스도 있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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