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미히, UCL 8강 1차전 0-3 완패에도 "2차전 자신 있다"
OSEN 정승우 기자
발행 2023.04.12 07: 53

요주아 키미히(28, 뮌헨)가 2차전에서 경기를 뒤집을 수 있다고 자신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12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에서 맨체스터 시티에 0-3으로 완패했다.
전반 27분 로드리에게 선제 실점을 내준 뮌헨은 후반 25분 베르나르두 실바, 31분 엘링 홀란에게 추가로 실점하면서 무너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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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종료 후 UEFA 챔피언스리그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뮌헨의 미드필더 요주아 키미히의 인터뷰를 전했다. 키미히는 이 경기 주장 완장을 차고 풀타임 활약을 펼쳤다.
키미히는 "많이 아픈 패배"라고 입을 열었다.
그는 "첫 60분까지는 좋았다. 우린 두 번째 실점 이후 실수가 늘었고 더 많은 기회를 내줬다. 정말 힘든 밤이다"라고 말했다.
키미히는 "0-3으로 패배하는 것은 어리석은 패배처럼 보인다. 우린 이번 경기에서 맨시티를 상대로 승리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줬다. 난 우리 팀이 2차전에서 무언가를 얻을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있다"라며 2차전에서 경기를 뒤집을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경기 완패한 뮌헨은 오는 20일 홈구장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8강 2차전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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