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멜루 루카쿠(30, 인터 밀란)가 승부를 마무리했다.
인터 밀란은 12일 새벽(한국시간)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개최된 ‘2022-20223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에서 벤피카를 2-0으로 이겼다.
인터 밀란은 라우타로 마르티네스와 에딘 제코 투톱을 내세웠다. 선제골은 밀란이 넣었다. 후반 6분 알렉산드로 바스토니의 패스를 받은 니콜로 바렐라가 첫 골을 넣었다.
밀란의 교체카드도 적중했다. 후반 18분 제코가 빠지고 루카쿠가 투입됐다. 루카쿠는 후반 37분 페널티킥을 마무리하며 쐐기골을 터트렸다.
적진에서 두 골을 먼저 넣은 인터 밀란은 4강행에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두 팀은 20일 밀라노에서 2차전을 치른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