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챔스 우승 먹구름’ 나폴리 에이스 오시멘, 밀란과 8강전 결장 확정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3.04.12 01: 53

김민재(27, 나폴리)의 챔피언스리그 우승 도전에 먹구름이 끼었다.
나폴리는 13일 새벽 4시(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주세페 메자에서 AC밀란을 상대로 ‘2022-2023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을 치른다. 두 팀은 19일 나폴리로 장소를 옮겨 2차전을 이어간다.
불행한 소식이 있다. BBC는 12일 “나폴리 공격수 오시멘이 밀란과 8강전 결장이 확정됐다. 나폴리는 리그 21골을 넣은 에이스 없이 경기를 치러야 한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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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 국가대표인 오시멘은 지난 3월 대표팀 소집기간에 허벅지를 다쳤다. 나폴리는 지난 3일 세리에A 리그전에서 오시멘 없이 밀란과 붙어 0-4 대패를 당하는 등 주춤한 모양새다.
화력이 떨어진 나폴리가 밀란을 잡기 위해서는 수비의 핵 김민재의 역할이 더 중요해질 전망이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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