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테이스 더 리흐트(24, 뮌헨)가 엘링 홀란(23, 맨시티)을 홀로 막을 수 없다고 인정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12일 오전 4시(한국시간)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로 2022-20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 맞대결을 치른다. 1차전은 맨시티의 홈,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경기를 앞두고 영국 '데일리 메일'은 뮌헨의 주전 수비수 마테이스 더 리흐트의 인터뷰를 전했다. 더 리흐트는 '괴물 공격수' 엘링 홀란에 관해 이야기했다.
더 리흐트는 "맨시티보다 강한 상대는 없다"라며 경계심을 드러냈다. 특히 주전 공격수 홀란은 이번 시즌 공식전 38경기에 출전해 44골을 기록하는 엄청난 득점력을 보여주고 있다. 이 중 챔피언스리그 무대 6경기에서 기록한 골은 10골이다.
더 리흐트는 "난 이 경기가 정말 기다려지지만, 복잡한 경기가 되리란걸 알고 있다. 각오하고 있다"라며 "특히 맨시티에는 괴물 공격수(홀란)가 있다. 그는 현재 세계 최고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나 혼자서는 그를 막아낼 수 없다. 팀 전체가 하나로 움직이며 그를 막아야 한다"라고 말했다.
/reccos23@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