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소연 2차전도 제외+박은선 선발출격’ 벨호, 잠비아전 2차전 명단 공개 [오!쎈 용인]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3.04.11 18: 21

[OSEN=용인, 서정환 기자] 지소연(32, 수원FC 위민)이 결국 잠비아와 2차전도 결장한다. 1차전서 골맛을 본 박은선이 선발로 출격한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대표팀은 11일 오후 7시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잠비아와 A매치 2차전을 치른다. 벨호는 지난 7일 수원에서 가진 1차전서 5-2로 대승을 거둔바 있다.
이번 2연전은 오는 7월 열리는 2023 FIFA 호주·뉴질랜드 여자 월드컵에 대비한 모의고사다. 한국은 모로코, 콜롬비아, 독일과 함께 H조에 속했다. 잠비아는 같은 아프리카 국가인 모로코에 대비한 스파링 상대다.

[사진] 대한축구협회 제공

2차전 선발명단이 공개됐다. 한국은 박은선과 손화연이 최전방에서 손발을 맞춘다. 백예빈, 김윤지, 조소현, 이금민이 중원에 서고 추효주, 장슬기, 김혜리(주장), 홍혜지의 수비진이다. 골키퍼는 윤영글이다.
벨 감독은 2차전에서 최대한 많은 선수를 실험할 생각이다. 부상 중인 지소연과 심서연, 최유리는 교체명단에서도 빠져 결장이 확정됐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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