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륭한 선수가 되고 싶다면 손흥민 배워라!".
손흥민은 지난 8일(이하 한국시간) 2-1로 승리한 브라이튼과 2022-2023 프리미어리그 30라운드 홈경기에 선발 출전, 대기록을 수립했다.
손흥민은 전반 10분 이반 페리시치가 내준 패스를, 소위 '손흥민 존'에서 환상적인 오른발 감아차기 슈팅으로 선제골을 기록했다. 프리미어리그 개인 통산 100호골이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100골을 넣은 아시아 선수는 손흥민이 최초다.
토트넘 크리스티안 스텔리니 감독대행은 스퍼스플레이를 통해 손흥민의 100호골을 축하하면서 특히 손흥민의 리더십과 철저한 프로의식을 극찬했다.
스텔리니 대행은 "손흥민은 놀라운 골을 터트렸다. 프리미어리그 100호골을 기록해 정말 기쁘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그동안 손흥민에 대해 여러 차례 이야기 했다. 손흥민은 항상 매일 100% 스스로 채찍질 한다"면서 "손흥민은 훌륭한 선수가 되기 위한 귀중한 표본이다. 프로가 되는 방법과 훌륭한 선수가 되는 방법을 보고 배워야 하는 선수가 바로 손흥민"이라고 칭찬했다. /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