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만, 평창오대산천장사대회서 금강장사 등극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3.04.11 15: 56

최정만은 11일 강원도 평창군 진부생활체육관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3 민속씨름 평창오대산천장사씨름대회’에서 금강장사(90kg이하) 결정전(5판3선승제)에서 이주용(부산갈매기씨름단)을 3-0으로 제압하며 황소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최정만은 8강에서 김철겸(울주군청)을 잡채기와 덧걸이로 누르고 4강에 진출하였고, 4강에서는 신현준(문경시청)을 밀어치기를 사용해 2-1로 승리하며 결승에 진출하였다.
최정만의 마지막 상대는 생에 첫 금강장사 결정전에 오른 이주용이었다.

첫 번째 판과 두 번째 판에서 최정만은 속전속결 잡채기 기술로 기세를 가져왔으며세 번째 판도 등채기를 사용하여 승리하며 개인통산 17번째 금강장사에 등극하는 영광을 누렸다. / 10bird@osen.co.kr
[사진] 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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