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특별한 날, 8경기 가보자!".
토트넘은 10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공식 채널에 영상을 게시했다. 토트넘 선수들이 경기를 마치고 라커룸으로 돌아온 손흥민을 축하해 주는 모습이 나타났다.
토트넘은 지난 8일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 프리미어리그 30라운드서 브라이튼에 2-1로 승리했다.
이날 손흥민은 선발로 나와 선제골을 터트리면서 프리미어리그 통산 100호골을 뽑아냈다. 손흥민을 포함해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단 34명 밖에 달성하지 못한 대기록이며 아시아 선수로서는 처음이다.
경기 후 라커룸에서 손흥민은 "대단한 성과다. 모두 여러분들 덕분이고 오늘은 특별한 날이다"라며 동료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이어 "우리는 어려운 순간에 경기에서 승리했다. 이제 8경기 남았다. 가보자"라며 남은 시즌 동안 최선을 다하자며 독려했다. /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