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오넬 메시의 FC 바르셀로나 복귀 가능성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스페인 라디오 카데나세르는 11일(이하 한국시간) "소식통에 따르면 바르셀로나는 메시에게 복귀 제안을 할 것이라고 알렸다. 사우디아라비아도 구체적으로 접근하고 있는 가운데 메시에게 선택의 기회가 생기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1년 바르셀로나를 떠나 PSG에 입단한 메시는 현재 팀을 떠날 상황이다. 올 시즌을 마지막으로 2+1의 기존 계약이 마무리 되는 가운데 메시는 계약을 연장할 수 있지만 떠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2022 카타르 월드컵을 마친 뒤 PSG 잔류 가능성도 있었지만 사우디아라비아의 천문학적인 제안도 생겼다. 5700억 원이 넘는 연봉 제안이다.
스포르트는 "유럽에 남는다면 PSG 잔류 혹은 기적적인 바르셀로나 복귀"라고 짚었다.
물론 카데나세르는 바르셀로나도 메시에게 진심을 전해 이적 제안을 할 전망이다. 하지만 바르셀로나는 고민이 많다. 재정 문제 해결이 최우선이기 때문이다. /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