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청주가 김포와 맞대결을 무승부로 마무리 했다.
충북청주는 9일 청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 2 2023 6라운드 홈경기에서 김포FC와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무승부로 충북청주는 1승 3무 2패를 기록했다.
치열한 경기를 펼쳤지만 성과를 만들지 못했다. 올 시즌 적극적인 공격축구를 선보이고 있는 충북청주는 김포와 결국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경기 후 최윤겸 감독은 “이런 경기력으로는 홈팬들을 만족시키지 못한다. 내부적인 정비를 통해 18일 홈경기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며 아쉬움을 내비쳤다.
수훈 선수로 선정된 충북청주FC 피터는 “굉장히 힘든 경기였다. 개인적으로 상대의 집중 견제를 받기도 했는데, 모두 하나의 과정이라 생각한다. 가슴에 충북청주 엠블럼을 달고 있는 한 최선을 다해 다음 경기를 준비하겠다”며 경기를 마친 소감을 밝혔다. / 10bird@osen.co.kr
[사진] 충북청주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