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호골’ 홀란 평점 8.2+100호 도움 데 브라위너 평점 8.1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3.04.09 05: 03

엘링 홀란(23, 맨시티)과 케빈 데 브라위너(32, 맨시티)가 프리미어리그 역사를 합작했다.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는 9일 새벽 1시 30분(한국시간) 영국 사우스햄튼 세인트 매리스 스타디움에서 개최된 ‘2022-2023시즌 프리미어리그 30라운드’ 사우스햄튼전에서 홀란의 멀티골에 힘입어 4-1 대승을 거뒀다. 2위 맨시티(승점 67점)는 선두 아스날(승점 72점)을 5점 차이로 압박했다. 최하위 사우스햄튼(승점 23점)은 강등위기서 벗어나지 못했다.
전반 추가시간 역사적인 홀란의 득점포가 터졌다. 잭 그릴래쉬의 스루패스를 받아 왼쪽 코너의 데 브라위너가 그대로 올려줬다. 홀란이 점프하며 그대로 헤더로 받아 넘겨 선제골을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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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점선두 홀란은 복귀전에서 리그 29호골을 터트렸다. 어시스트를 올린 데 브라위너는 프리미어리그 100호 도움의 위업을 달성했다. 홀란은 후반전 환상적인 바이시클킥으로 한 골을 추가해 30호 골을 신고했다. 그릴리쉬 역시 1골, 1도움으로 맹활약했다.
경기 후 ‘후스코어드닷컴’은 멀티골의 홀란에게 평점 8.2를 부여했다. 100호 도움의 데 브라위너는 8.1을 받았다. 최고평점은 1골, 1도움의 그릴래쉬가 받은 8.7이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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