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괴물’ 엘링 홀란(23, 맨시티)이 복귀전부터 터졌다.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는 9일 새벽 1시 30분(한국시간) 영국 사우스햄튼 세인트 매리스 스타디움에서 개최된 ‘2022-2023시즌 프리미어리그 30라운드’ 사우스햄튼전에서 전반 추가시간 터진 홀란의 선취골에 힘입어 1-0으로 앞서 있다.
맨시티는 홀란이 최전방에 서고 잭 그릴리쉬야 리야드 마레즈가 좌우날개를 맡았다. 일카이 귄도안과 케빈 데 브라위너가 중원이다. 로드리와 존 스톤스가 허리를 맡고 아케, 디아스, 아칸지 스리백이었다. 골키퍼는 에데르송이었다.
맨시티가 높은 점유율을 잡고 경기를 주도했지만 골은 쉽게 터지지 않았다. 사우스햄튼의 역습도 에데르송의 선방에 막혔다.
답답했던 전반 추가시간 홀란의 득점포가 터졌다. 잭 그릴래시의 스루패스를 받아 왼쪽 코너의 데 브라위너가 그대로 올려줬다. 홀란이 점프하며 그대로 헤더로 받아 넘겨 선제골을 넣었다.
득점선두 홀란은 복귀전에서 리그 29호골을 터트렸다. 어시스트를 올린 데 브라위너는 프리미어리그 100호 도움의 위업을 달성했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