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27, 울버햄튼)이 무난한 평가를 받았다.
울버햄튼 원더러스는 8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튼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2022-2023시즌 프리미어리그 30라운드 첼시와 맞붙어 1-0으로 승리했다.
이 경기 황희찬은 벤치에 복귀했다. 지난 3월 황희찬은 뉴캐슬 유나이티드전 부상 복귀전을 치러 교체 투입 직후 득점을 기록했지만, 다시 부상 소식을 전해왔다. 이후 3월 A매치 기간 회복에 전념했고 첼시와 맞대결에서 벤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황희찬은 1-0으로 앞서던 후반 18분 디에고 코스타와 교체로 그라운드를 밟았다. 이 경기 그는 추가시간까지 약 27분 동안 그라운드를 누비며 볼 터치 18회를 가져가며 파이널 써드 지역 공 투입 1회, 가로채기 1회와 볼 리커버리 2회를 기록했다.
경기 종료 후 영국 '버밍엄 메일'은 "왼쪽 측면 공격수로 출전했지만, 마테우스 쿠냐가 위치를 바꾸자 중앙으로 자리를 바꿨다. 그의 속도는 문제를 일으켰다"라고 평가하며 6점을 매겼다.
한편 팀 내에서 가장 높은 평점을 기록한 선수는 전반 31분 환상적인 득점을 기록한 마테우스 누녜스다. 매체는 평점 9점과 함께 "인상적인 득점으로 울버햄튼 팬들을 흥분케 했다. 패스는 훌륭했고 위험 지역으로 끊임 없이 들어갔다. 마지막에는 좋은 태클을 기록했다"라고 평가했다.
/reccos23@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