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골로 캉테(32, 첼시)의 이름이 다시 선수 명단에서 빠졌다.
첼시는 8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튼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2022-2023시즌 프리미어리그 30라운드 울버햄튼 원더러스를 상대한다.
경기를 앞두고 공개된 선발 라인업에는 지난 리버풀과 경기에서 약 8개월 만에 부상 복귀전을 치른 캉테의 이름이 빠져 있다. 캉테는 선발 명단 뿐만 아니라 교체 명단에도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경기를 앞두고 첼시는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프랭크 램파드 감독의 설명을 전했다. 램파드 감독은 "앞으로 일어날 일 중 가장 중요한 일 중 하나는 앞으로 몇 주간 있을 경기에 대비해 선수들의 몸 상태를 관리하고 회복에 힘쓰는 것이다"라고 입을 열었다.
램파드는 "캉테는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우린 그를 잘 관리하고 있으며 오랜 기간 부상으로 결장했기 때문에 유심히 지켜보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우린 전부터 이러한 방식으로 선수를 관리했다"라고 덧붙였다.
함께 명단에서 제외된 메이슨 마운트는 부상이 재발했다. 영국 '디 애슬레틱'은 "마운트는 복부 부상으로 울버햄튼전에서 제외됐다. 지난 리버풀전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출전하지 않았다"라고 알렸다.
한편 황희찬은 지난 3월 뉴캐슬 유나이티드전 부상 복귀전을 치러 교체 투입 직후 득점을 기록했지만, 다시 부상 소식을 전해왔다. 이 경기 황희찬은 복귀해 벤치에서 대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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