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27, 울버햄튼)이 프랭크 램파드(44) 감독의 첼시 복귀전에서 벤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울버햄튼 원더러스와 첼시는 8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튼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2022-2023시즌 프리미어리그 30라운드에서 맞붙는다. 경기를 앞두고 양 팀은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홈팀 울버햄튼은 4-4-2 포메이션으로 나선다. 디에고 코스타-마테우스 쿠냐가 공격 조합을 맞추고 마테우스 누녜스-주앙 고메스-마리오 레미나-다니엘 포덴스가 중원을 채운다. 토티 고메스-막시밀리안 킬먼-크레이그 도슨-넬송 세메두가 포백을 꾸리고 조세 사가 골문을 지킨다.
원정팀 첼시는 4-3-3 포메이션으로 맞선다. 라힘 스털링-카이 하베르츠-주앙 펠릭스가 득점을 노리고 코너 갤러거-마테오 코바치치-엔소 페르난데스가 중원에 선다. 마르크 쿠쿠렐라-칼리두 쿨리발리-웨슬리 포파나-리스 제임스가 포백을 꾸리고 케파 아리사발라가가 장갑을 낀다.
황희찬은 지난 3월 뉴캐슬 유나이티드전 부상 복귀전을 치러 교체 투입 직후 득점을 기록했지만, 다시 부상 소식을 전해왔다. 이 경기 황희찬은 벤치에서 대기한다.
첼시는 지난 3일 그레이엄 포터 감독을 경질한 뒤 구단의 전설적인 미드필더 프랭크 램파드에게 지휘봉을 맡겼다. 지난 경기 브루노 살토르 감독 대행 체제에서 경기를 치렀지만, 이 경기부터 남은 시즌 램파드 감독이 지휘봉을 잡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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