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천군만마를 얻었다. 엘링 홀란이 돌아온다.
맨시티는 9일 새벽 1시 30분(한국시간) 영국 사우스햄튼 세인트 매리스 스타디움에서 ‘2022-2023시즌 프리미어리그 30라운드’를 치른다. 2위 맨시티(승점 64점)는 선두 아스날(승점 72점)을 추격하고 있다. 최하위 사우스햄튼(승점 23점)은 강등위기다.
사자는 토끼를 사냥할 때도 최선을 다한다. 사타구니 부상으로 결장했던 득점왕 홀란이 사우스햄튼전 돌아온다. 홀란은 28골로 리그 득점선두다.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은 7일 공식기자회견에서 “홀란이 지난 이틀 동안 훈련을 잘 소화했다. 그는 출전준비가 끝났다”며 홀란의 출격을 공식발표했다.
맨시티는 12일 바이에른 뮌헨과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이 있다. 홀란이 뮌헨전 복귀한다는 말이 있었지만 예정이 앞당겨졌다. 과르디올라는 “뮌헨전은 마지막 생각이었다. 리그 경기는 매주 있다”며 리그 우승을 포기하지 않았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