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31, 토트넘)과 미토마 가오루(26, 브라이튼)의 맞대결을 일본에서도 주목하고 있다.
토트넘은 8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브라이튼을 상대로 ‘2022-2023시즌 프리미어리그 30라운드’를 치른다. 승점 50점의 토트넘은 5위, 브라이튼(승점 46점)은 6위다.
K리그에서 활약했던 재일교포 정대세는 일본중계방송에서 해설자로 나선다. 그는 ‘아메바 타임즈’와 인터뷰에서 “미토마는 정말 예쁘게 상대 뒷공간을 파고든다. 이번에 그가 득점하면 8골째다. 두 자릿수 득점을 기대한다”며 미토마를 응원했다.
정대세는 토트넘 키플레이어에 해리 케인을 꼽았다. 그는 “세계최고의 원톱이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선수”라고 기대했다.
손흥민에 대해 정대세는 “지난 시즌 득점왕이었지만 올 시즌 부진하다. 그는 선발에서 밀려난 경기에서 훌륭하게 해트트릭을 했다”고 평가했다. / jasonseo34@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