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레 알리(27, 베식타스)는 어디까지 추락할까.
BBC의 보도에 따르면 알리는 부상치료를 위해 에버튼에 복귀할 예정이다. 그는 지난해 8월 터키 베식타스로 임대 이적했지만 13경기서 2골로 부진하다. 설상가상 2월 26일 이후로는 출전조차 하지 못하고 있다.
알리의 부진에 화가 난 베식타스는 지난 1월 그의 임대영입 취소까지 검토했다. 잉글랜드 대표팀 37경기 출전에 빛나는 알리의 영광은 옛말이다.
FC서울을 지도했던 세뇰 귀네스 베식타스 감독은 “알리는 대단한 선수경력을 가졌지만 지금 상태로는 뛸 자격이 없다”고 평가절하했다. 일단 알리는 에버튼에서 부상치료에 전념할 예정이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