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케가 샤키라 차고 만난 여친, 남친 스승 펩과 불륜설
OSEN 이인환 기자
발행 2023.04.07 22: 59

사실이면 역대 축구계 불륜 소동 중에서 가장 쇼킹하지 않을까.
스페인 '바르카 유니버셜'은 7일(한국시간) "헤라르드 피케의 여친 클라라 피아와 피케의 전 스승 펩 과르디올라 맨체스터 시티 감독의 불륜설이 제기됐다"고 보도했다.
피케는 사실혼 관계이던 샤키라와 2021년 헤어졌다. 단순하게 헤어진 것이 아니라 피케가 클럽이나 술집 등서 다른 여성과 만나는 것이 포착됐기 때문.

결국 양육권도 뺏긴 피케는 샤키라와 살던 집에서 나왔다. 지난 7월 미국 프리 시즌에서 피케를 향해 샤키라의 노래를 외치며 야유가 나오기도 했다.
피케는 샤키라와 헤어지고 변호사인 클라라와 꾸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그런데 인터넷 상에서는 축구계 역대급 불륜 소식이 떠돌았다.
바로 클라라와 피케와 인연이 깊은 과르디올라의 불륜설. 사실이라면 피케 입장에서는 조강지처를 차고 만난 여친이 자신의 은사와 바람을 피는 것.
만약 사실이라면 과르디올라 감독도 유부남이기에 큰 파장이 예상된다. 바르카 유니버셜은 "어디까지나 소문이다"라면서 "하지만 과르디올라 감독과 클라라는 자녀가 같은 학교에 다녀 인연이 깊다"고 주장했다.
이 매체는 "클라라와 과르디올라의 만남이 사실이라면 여러 가지 동기가 나오고 있다. 일부에서는 클라라가 자신을 찬 피케에게 복수하기 위해 과르디올라와 만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단 이 불륜설에는 증거가 될만한 자료나 사진이 없다. 바르카 유니버셜은 "어디까지나 풍문일 가능성이 높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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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인사이드스포츠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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