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김민재 절친 손흥민 앞세워 영입 추진".
토트넘 팬사이트 스퍼스웹은 6일(이하 한국시간) 토트넘은 올 여름 나폴리 수비수 김민재 영입에 있어 손흥민을 이용해 우위를 점할 수 있길 바라고 있다"고 전망했다.
풋볼인사이더의 보도를 인용한 김민재 영입설에 대해 스퍼스웹은 "토트넘은 다시 김민재 영입에 나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민재는 나폴리와 7월 2주간 유요한 바이아웃 조항이 있다. 바이아웃 금액은 4300만 파운드(705억 원)다.
스퍼스웹은 "이탈리아 매체들의 보도에 따르면 김민재는 프리미어리그 이적을 바라고 있다"면서 "김민재가 프리미어리그 이적을 원한다면 그를 영입할 계획을 갖고 있는 팀들이 많다. 토트넘을 시작으로 리버풀, 맨유도 김민재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토트넘이 프리미어리그 라이벌구단보다 약간의 우위를 점하고 있다면 그건 모두 손흥민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손흥민은 한국 대표팀 주장이자 김민재의 절친인 만큼 토트넘은 그들의 스타 공격수가 나폴리 센터백을 설득해 북런던에 합류하게 할 수 있길 바라고 있을 것"이라며 "가장 중요한 것은 프리미어리그 4위다. 만약 4위에 오르지 못하면 김민재 영입 부담 생길 것"이라고 설명했다. /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