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머너즈 워' IP의 글로벌 파워일까...'크로니콜', 최고 순위 연일 경신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23.04.07 09: 12

‘서머너즈 워' IP의 글로벌 파워일까. 아니면 '서머너즈 워'에 버금가는 글로벌 시장을 강타하는 게임의 등장일까. 소환형 RPG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이하 크로니클)’이 연일 최고 순위를 경신하고 있다. 
'크로니클’은 글로벌 시장 출시 이후 25일만인 지난 3일 300억 원 매출 달성했다. 당초 올해 목표였던 1000억 원을 25일이라는 짧은 기간만으로 넘어서며 성공적인 글로벌 시장 진입을 알린 바 있다. 세계 전역에서의 고른 인기에 힘입어 일평균 매출 10억 원을 상회, 장기 흥행의 초석을 다지고 있다.
글로벌 시장 전역에서 흥행 기류를 탄 '크로니콜'의 성장세가 그야말로 연일 가파르다. 3월 24일 스팀 글로벌 종합 매출 차트 9위에 올랐던 '크로니콜'이 다시 한 번 스팀 차트에서 톱5안에 진입했다. 지난 4월 3일 또 다시 TOP 10에 진입한 데 이어 6일에는 TOP 5를 기록하며 다시 한번 최고 순위 기록을 세웠다.

컴투스 제공.

여기에 다른 지역에서도 인기 고공행진이 이어지고 있다.  특정 국가에 편중되지 않을 뿐 아니라 동서양 주요 시장에서 높은 순위를 기록하며 꺾이지 않는 상승세를 보인다는 점에서 ‘서머너즈 워’ IP 명성을 잇는 새로운 대형 글로벌 히트작 탄생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오고 있다. 
프랑스와 벨기에, 태국에서는 1위와 2위를 오가는 인기로 벌써 국민게임의 반열에 올랐다.  아시아 최대 게임 시장인 일본에서도 현지 최고 기록인 2위를 기록했다. 이 외에도 독일, 이탈리아, 홍콩, 대만, 싱가포르 등 11개 지역에서 톱5 내에 자리를 잡았다. 
컴투스 한지훈 게임사업부문장은 “서비스 초기 서머너즈 워 IP 팬덤 효과의 영향을 받았겠지만, 현재 크로니클의 상승세는 그 자체로 평가되어야 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충분히 입증하고 있는 것”이라며 “특히 크로니클은 PC 플랫폼까지 시장을 확대했다는 점에서 더 큰 의미가 있으며 서머너즈 워에 버금가는 컴투스의 글로벌 대표작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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