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C 서튼, "토트넘, 브라이튼에 1-2 패할 것"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3.04.07 07: 52

갈 길 바쁜 토트넘이 돌풍의 브라이튼과 만난다. 
토트넘은 8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2-2023시즌 프리미어리그 30라운드에서 브라이튼과 맞붙는다. 현재 토트넘은 승점 50점(15승 5무 9패, 53득 41실)으로 5위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과 작별한 토트넘의 목표는 분명하다. 프리미어리그 4위를 차지해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티켓을 확보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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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에버튼 원정 경기서 1-1 무승부로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결과를 얻은 토트넘은 무조건 승리에 도전한다. 
4위 싸움은 치열하다. 3위 뉴캐슬 유나이티드(승점 53점)부터 8위 리버풀(승점 43점)까지 모두 노려볼 수 있다. 5위 토트넘(승점 50)점은 경쟁팀들에 비해 1~2경기를 더 치른 만큼 언제든 밀려날 수 있다.
이번 상대는 6위 브라이튼(승점 46점)이다. 이번 시즌 로베르트 데 제르비 감독 지휘 아래 돌풍을 이어가고 있으며 아직 토트넘에 비해 2경기를 덜 소화했기에 도약할 가능성이 충분하다.  
경기에 대해 토트넘에게 부정적인 평가가 나왔다. BBC 크리스 서튼은 경기를 앞두고 "브라이튼이 경기를 주도할 것이다. 토트넘은 지난 에버턴전도 매우 실망스러웠으며 자신감이 부족해 보였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나는 브라이튼이 계속 나아갈 것이며 달라지지 않을 것이라 본다. 다만 토트넘이 잘하는 한 가지는 역습이다. 브라이튼은 조심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튼은 이러한 주장과 함께 토트넘이 브라이튼에 1-2로 패배할 것이라 내다봤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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