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우완 투수 김동주(21)가 데뷔 첫 선발등판에서 첫 승을 신고했다. 빗속 경기에서 인상적인 투구를 펼치며 두산 마운드의 희망으로 떠올랐다.
김동주는 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NC와의 홈경기에 선발등판, 6이닝 7피안타 1볼넷 6탈삼진 무실점 호투로 두산의 6-2 승리를 이끌었다. 김동주의 데뷔 첫 승이었다.
경기 종료 후 두산 선수들이 승리를 기뻐하고 있다. 2023.04.06 /cej@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