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글로벌 앰베서더 된 BTS 슈가 “어린 시절부터 농구를 정말 좋아했다”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3.04.06 15: 32

세계적인 팝스타 BTS 슈가가 NBA를 홍보한다.
NBA는 6일 “한국의 팝아이콘 BTS 슈가를 글로벌 앰베서더로 위촉했다. 앞으로 슈가는 NBA 앰베서더로서 전세계 팬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그는 NBA와 경기와 행사에 참석하고 여러 소셜미디어에서 NBA를 홍보하는 활동을 하게 될 것”이라 발표했다.
평소 농구를 좋아하는 슈가는 ‘슈팅가드’를 줄여서 활동명을 만들 정도로 농구광으로 알려졌다. 슈가는 스테판 커리, 루카 돈치치 등 NBA 슈퍼스타들과 직접 만났다. 슈가는 NBA 재팬게임 2022에 참석해 자리를 빛내기도 했다.  

슈가는 “제가 NBA 앰베서더가 됐습니다. 어린 시절부터 농구를 정말 좋아해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NBA와 함께 새로운 것들을 많이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며 기뻐했다.
마크 테이텀 NBA 최고운영책임자는 “슈퍼스타 뮤지션이자 패션 아이콘, 열정적인 NBA 팬인 슈가와 손을 잡게 되어 기쁘다. NBA와 슈가의 협력을 통해 전세계 팬들에게 흥분을 일으킬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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