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첼시 복귀 가능성이 제기됐다.
인디펜던트는 6일(이하 한국시간) “첼시가 콘테에게 진지한 영입 제안을 검토하고 있다. 첼시 구단주 보엘리가 콘테에 대해 높게 평가하고 있다. 첼시의 마지막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주인공이기 때문이다"고 보도했다.
콘테 감독은 유벤투스, 이탈리아를 이끌었다. 2016년부터 첼시를 이끌었다. 카리스마 넘치는 콘테 감독은 2016-2017 첼시의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이끌었지만 다음 시즌 5위에 머물며 경질됐다.
첼시를 떠나 2019년 인터밀란에 부임한 콘테 감독은 세리에 A 우승을 차지했다. 하지만 또 구단과 불화를 일으켰다.
2021년 11월 토트넘에 부임한 콘테 감독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도 진출 시켰지만 결국 팀을 떠났다.
인디펜던트는 "첼시가 현재 콘테 대리인과 협상 중이다. 다음 주에 회담 장소를 마련할 것으로 알려졌다"고 설명했다. /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