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주년 맞은 CFS e스포츠...中 베트남 필리핀 APAC 시리즈 스프링 시즌 개최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23.04.06 10: 29

중국 베트남 필리핀 등 아시아 지역 최강 크로스파이어 팀을 가리는  ‘크로스파이어’ 신규 온라인 e스포츠 대회 ‘CFS APAC 시리즈 2023’ 스프링 시즌이 오는 26일 개막한다. 
올해 10주년을 맞이한 크로스 파이어 e스포츠는 2013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매년 글로벌 대회를 치르면서 어느덧 중견 글로벌 e스포츠 대회로 자리매김했다. CFS는 지난 2월 2023년 로드맵을 공개하면서 기존 개최 대회들의 규모를 늘리고, 신규 대회 론칭을 발표한 바 있다. 
우선 신규 대회 중 하나가 아시아권 팀들의 교류 및 경합을 위한 신규 온라인 대회 ‘CFS APAC 시리즈’. 중국, 베트남, 필리핀에서 각각 2팀이 참가하며, 연간 3번의 대회를 통해 국제적 감각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스마일게이트 제공.

‘CFS APAC 시리즈’는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에서 최초로 리그 제작팀을 꾸려 자체 방송 시스템을 적용한 대회다.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는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자체 방송 대회를 점차 늘려 나가며 글로벌 e스포츠 대회 개최 역량을 키워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해당 시리즈의 대회를 연간 3회 진행하며, 아시아 권역 크로스파이어 e스포츠 리그의 발전을 이루겠다는 목표다.
‘CFS APAC 시리즈’에는 베트남, 중국, 필리핀 등에서 각 2팀이 출전한다. ‘CFS APAC 시리즈’는 그룹 스테이지와 토너먼트 스테이지로 나뉘어 진행되며 그룹 스테이지는 6팀이 모두 서로 대결하는 싱글 라운드 로빈으로 진행, 상위 4팀이 토너먼트 스테이지 출전해 스탭 래더 방식으로 최종 승자를 가리게 된다. 대회 총 상금은 7만 5000만 달러(한화 약 1억원)이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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