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가 업계 최초로 ‘암벽 여제 동반 투어’ 상품을 출시해 관심을 모았다.
인터파크는 스포츠 스타 매니지먼트 기업인 스포츠바이브와 협업, 대한민국 최고의 암벽 여제인 김자인과 함께 세계적인 락클라이밍의 성지 '크라비'를 방문하는 4박6일 상품을 내놓았다. 상품 출발일은 5월 10일이다.
일정 중 이틀 간 스포츠 클라이밍 리드 월드컵, 아시아선수권대회 최다 우승자인 김자인에게 클라이머에게 필요한 기본기부터 중ㆍ고급 실전 테크닉까지 배울 수 있다. 크라비에서도 아름답기로 손꼽히는 라일레이 비치 인근에서 클라이밍을 즐길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현지 전문가와 함께 등반 장비를 대여할 수 있는데다, 코스 난이도가 낮아 암벽 등반이 처음이라도 참여 가능하다.
다양한 액티비티도 마련돼 있다. 인기 테마파크인 하누만 월드에서 800m를 곡선으로 이동하는 롤러코스터형 짚라인, 지상 40m에서 즐기는 스카이워크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자유시간도 포함해 취향에 따라 리조트에서 휴식을 즐기거나 자연동굴 안에서 즐기는 카약, 맹그로브 투어 등이 가능하다. 일정 마지막 날에는 운동 후 피로를 풀 수 있는 태국 전통 지압 마사지를 포함한다.
한정협 인터파크 스페셜 인터레스트 트래블(Special Interest Travel)팀장은 “클라이밍을 즐기는 고객층이 증가함에 따라 세계 최고 암벽 여제인 김자인 선수에게 직접 기술을 배우고 동반 등반도 할 수 있는 특별한 상품을 업계 최초로 출시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인터파크만의 이색적인 상품과 서비스로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letmeou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