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트랙스크로스오버의 1호차 주인공이 크리에이터 진절미로 선택됐다. 자동차 제조사들은 신차가 출시되면 1호차 주인공으로 상징적인 인물을 선택하는데, 쉐보레는 MZ 세대 대표 주자를 낙점했다.
글로벌 브랜드 쉐보레(Chevrolet)는 5일, ‘트랙스 크로스오버(TRAX CROSSOVER)’의 1호차 전달식을 열었는데, 1호차를 갖게 된 주인공은 인플루언서 진절미였다.
진절미는 20~30대 젊은 세대에는 스타급 연예인에 버금가는 인기를 누리고 있다.
주로 유튜브 등 SNS에서 활동하는 진절미는 아이돌 커버댄스로 유명한 '땡깡'과 함께 대세 남매 크리에이터로 불리고 있다.
21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로 커버댄스, 먹방, 콩트, 메이크업, 패션 등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으며, 최근에는 SBS의 예능 프로그램인 ‘골 때리는 그녀들’에 새롭게 합류해 MZ 세대 대표 선수로 활약 중이다.
전달식은 GM한국사업장 부평 본사 홍보관에서 열렸다.
로베르토 렘펠(Roberto Rempel) GM 한국사업장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트랙스 크로스오버의 1호차 전달 과정을 지켜봤다.
진절미는 “내 생애 첫 차로 지금 대세 차량인 트랙스 크로스오버를 직접 선택했는데, 1호 고객이 되어 매우 감격스럽다”라며 “크리에이터로 활동하며 항상 새롭고, 유니크한 감성을 팔로워 분들에게 전달하고자 노력하고 있는데 트랙스 크로스오버 역시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독특한 매력과 감성이 있다”라고 구매 동기를 밝혔다.
로베르토 렘펠 사장은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세계 시장을 타깃으로 한 글로벌 모델로 품질 최우선 가치를 바탕으로 GM의 모든 역량을 집약해 만들었다”라며 “뛰어난 기본기와 스타일리시한 디자인, 첨단 편의사양과 안전사양을 고루 갖춘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한국은 물론 전 세계 시장에서 폭발적인 수요를 보이고 있으며, 빠른 인도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제너럴 모터스(General Motors) 산하 쉐보레 브랜드의 글로벌 제품 포트폴리오 모델로, 소비자들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디자인과 뛰어난 공간활용성 및 다목적성에 초점을 맞춘 크로스오버 차량이다.
전장 4,540mm, 전폭 1,825mm, 전고 1,560mm의 차체를 통해 늘씬한 비율과 넓고 낮은 차체 스탠스를 구현했으며, 2,700mm라는 동급 최대 수준의 휠베이스와 짧은 리어 오버행을 통해 쾌적한 2열 거주성을 실현했다.
GM의 최신 설계 프로세스인 ‘스마트 엔지니어링’을 통해 탄생한 고강성 경량차체는 뛰어난 운동성능은 물론, 연비와 안정성, 내구성까지 다양한 부분을 만족시킨다.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사전계약을 실시한 지 7일(영업일 기준) 만에 계약 건수 1만 3,000대를 돌파했다. /100c@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