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FC가 지난 1일 충북청주FC와 홈경기에서 ㈜오투인터내셔널과 후원협약을 체결했다.
성남은 K리그에서 광주FC, 충남아산에 이어 세 번째로 협약을 맺게 됐고 협약식에는 성남FC 김영하 대표이사와 ㈜오투인터내셔널 이순열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오투인터내셔널은 성남시 판교에 위치한 회사로 고농축 산소수 ASO를 제조하는 미국 캘리포니아 소재 OXIGENESIS 사의 우리나라 독점 총판업체로서 이번 협약을 통해 2,600만원 상당의 고농축 산소수 ASO SPORT를 성남FC에 후원하게 됐다.
ASO SPORT 제품은 국내 스피드스케이팅, 사이클 등 많은 국가대표 선수들과 국내외 스포츠 스타를 후원하고 있고 현재 수영, 마라톤, 트라이애슬론, 사이클 등 기록 스포츠 선수들이 많이 이용하고 있다.
본 제품은 고강도 훈련과 매 경기 많은 체력을 소진하고 수분 충전이 필요한 성남 선수들에게 부족한 산소와 수분을 보충해주어 근육 경련을 예방하고 빠른 피로 회복을 돕는 등 컨디션 회복과 경기력 향상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성남FC 선수운영팀은 “좋은 제품을 후원해주셔서 감사하다. 리그 5라운드에 접어들면서 매 경기 선수들 체력과 컨디션을 더 살펴보고 챙기고 있다. 본 제품을 통해 선수들이 경기장에서 더 좋은 퍼포먼스를 내고 빠른 회복을 도울 수 있어 든든하다”라고 감사를 전했다.
㈜오투인터내셔널 이순열 대표는 “회사가 성남시 관내에 소재한 업체로서 성남FC에 ASO SPORT를 후원하게 되어 영광이고 경기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확신하기에 성남FC와 협약을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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