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1일 서비스 이후 인기 몰이에 성공한 카카오게임의 신작 '아키에이지 워'가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장기 흥행을 위한 첫 걸음을 내디딘다.
카카오게임즈는 5일 엑스엘게임즈가 개발한 대작 MMORPG ‘아키에이지 워’에 ‘길드 보스’ 콘텐츠 및 신규 지역을 업데이트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 추가된 ‘길드 보스’는 길드 주둔지에서만 사용 가능한 협동 PvE 콘텐츠다. 길드장 및 부길드장은 길드원들이 생산한 재료를 사용해 보스를 소환하고, 길드원들이 함께 토벌해 전용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신규 지역 ‘황금 평원’은 광활하게 펼쳐진 황금빛 밀밭이 인상적인 지역으로, 여관과 교통이 발달한 ‘해오름 마을’, 황금 평야로 향하는 길에 위치한 ‘해질녘 마을’을 만나볼 수 있다. 주요 몬스터로 황금 평원의 토착민이었던 ‘켄타우로스’와 납골당 주변의 언데드 몬스터 등이 이용자의 도전을 기다리고 있다.
아울러 기존 3층까지만 있었던 ‘곤신전 지하’, ‘마다나 연구소’, ‘얼음잔 호수 동굴’도 상위 던전인 4층이 개방되어, 더 다양하고 희귀한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아키에이지 워’는 글로벌 64개국에서 약 2000만 명의 이용자를 보유한 PC MMORPG ‘아키에이지’ IP를 활용한 크로스플랫폼 MMORPG이다. 빠른 전투 속도를 기반으로 한 호쾌한 전투, 원작 ‘아키에이지’의 향수가 느껴지는 스토리와 캐릭터, 로딩 없이 이동 가능한 심리스 월드 등이 특징이다.
지난 3월 21일에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아키에이지 워’는 출시 5시간 만에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를 기록, 출시 3일 만에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 2위를 기록하며 이용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 scrapp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