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루크 쇼(29)와 재계약을 맺었다.
맨유는 5일 쇼와 4년 재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쇼는 2027년 6월까지 맨유선수로 계속 뛴다. 2014년 사우스햄튼에서 맨유에 합류한 쇼는 13년 넘게 맨유 선수로 뛰게 됐다.
쇼는 “9년전 이 놀라운 클럽과 계약했다. 맨유와 연장계약을 맺어 흥분된다. 맨유에 와서 한 사람으로서 선수로서 모두 성장했다. 여기서 계속 성공을 이어가고 싶다”며 기뻐했다.
주로 왼쪽 윙백으로 뛰었던 쇼는 올 시즌 센터백으로 변신해 여러 포지션을 소화해내고 있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