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회 대구오픈 국제휠체어테니스대회가 16개국 150여명의 선수단과 함께 4일 오전 유니버시아드테니스장에서 화려한 개막식으로 시작을 알렸다.
개막식에는 대회장인 윤만수 회장의 개회 선언으로 대회의 시작을 알렸으며, 대구시 체육진흥과 이찬균 과장이 홍준표 대구시장을 대신해 환영사를 낭독했다.
또한 이번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응원하는 마음으로 대구시장애인체육회지원단(단장 박영호)에서 후원금 200만 원을, 국제로타리3700지구 대구동명로타리클럽(회장 심인철)에서 100만 원 상당의 커피트럭을 지원했다.
대회기간은 4일부터 오는 8일까지 5일간 이어질 예정이다.
대구시 장애인체육회 홍영숙 사무처장은 "대구오픈국제휠체어테니스대회는 대구에서 개최되는 유일한 국제장애인스포츠 대회로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참가하는 ITF series1 등급의 국제적으로 인정하는 대회"라며 "장애인체육회에서도 본 대회가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의 국제 행사가 될수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