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가 2023시즌의 서막을 올린 가운데, 모바일 야구 게임들도 일제히 새단장에 돌입하며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다. 특히 수십 년의 노하우를 집대성한 야구 게임들을 서비스하고 있는 컴투스 그룹의 움직임이 눈에 띈다. 컴투스 그룹은 MLB 공식 라이선스 기반의 ‘MLB 퍼펙트 이닝 23’과 ‘MLB 9이닝스 23’의 대대적인 게임 업데이트를 통해 이용자들을 맞이하고 있다.
먼저 컴투스홀딩스의 ‘MLB 퍼펙트 이닝 23’은 MLB의 2023 정규 시즌 경기 일정과 구장 등 현황을 섬세하게 구현해 게임 전반에 생생한 현장감을 불어넣고 있다. MLB 공식 라이선스 야구 게임인 만큼 이번 시즌에는 뉴욕 양키스 레전드 투수 ‘게릿 콜’을 앞세운 한정판 ‘SE LEGEND’ 선수 카드를 포함한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해 눈길을 끈다.
이번에 최초로 공개한 ‘클럽전’도 기대를 모은다. 클럽전은 클럽원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대규모 클럽 단위 대항전이다. 한 경기에 최대 15명의 클럽원이 동시에 참여해 직접 타자로 나서거나 ‘응원하기’ 등으로 소속 클럽 능력치 향상에 도움을 주는 형식이다. 모바일 야구 게임 최초로 다수의 유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경기로 진행되어 클럽원 간의 협동심이 중요하게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MLB 9이닝스 23’도 본격 새 시즌에 돌입해 개막 열기에 힘을 싣는 모습이다. ‘MLB 9이닝스 23’은 컴투스가 자체 개발 및 서비스하고 있는 MLB 공식 라이선스 모바일 야구 게임으로, 올해로 시리즈 15년의 역사를 자랑한다. 특히, MLB의 모든 구단과 최신 선수 정보를 그대로 반영해 리그의 긴장감을 생생하게 구현하고 리얼한 야구 게임의 재미를 선사한다.
‘MLB 9이닝스 23’에서는 MLB의 전설적인 선수를 직접 플레이해볼 수 있다. 이번 새 시즌 업데이트에서 기존 하이라이트 모델인 미국 대표팀의 캡틴 ‘마이크 트라웃’ 외 MLB 명예의 전당에 오른 레전드 ‘켄 그리피 주니어’가 새롭게 합류했으며, 내셔널리그 역사상 최고의 마무리 투수 ‘트레버 호프먼’ 등 MLB의 역사적인 영웅들을 만나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컴투스홀딩스 관계자는 “MLB 야구 팬들 중에는 야구 게임으로 미국 현지에서 자신이 직접 경기하는 듯한 대리만족을 느끼는 사람들이 많다”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수년간 인기 MLB 게임 시리즈를 서비스하는 것은 MLB와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견고하게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고 밝혔다. /lisco@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