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날두와 호날두의 조합을 볼 수 있었을까.
영국 '풋볼 런던'은 지난 2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안토니오 콘테 감독과 다니엘 레비 회장은 1월 겨울 이적 시장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영입을 시도한 것을 막고 아르나우투 단주마를 영입했다"라고 보도했다.
토트넘이 콘테 감독을 경질한 이후 다양한 비하인드 에피소드가 이어지고 있다. 앞서 토트넘 선수들이 콘테 감독의 훈련 방식에 큰 불만을 품었다는 사실이 나오기도 했다.
여기에 겨울 이적 시장서 다양한 움직임이 알려져서 충격을 주고 있다. 바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자유 계약(FA)으로 풀렸던 호날두의 영입을 노린 것.
풋볼 런던은 "토트넘은 겨울 이적 시장서 공격진 보강의 일환으로 호날두를 노렸다. 당시 사이가 좋던 레비 회장과 콘테 감독은 호날두 영입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이 매체는 "레비 회장이 먼저 콘테 감독에게 호날두 영입에 대해 문의했다. 그러나 콘테 감독은 단주마와 페드로 포로 영입이 훨씬 어울린다고 조언했다"고 지적했다.
/mcadoo@so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