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스포츠클럽(회장 윤영호) 테니스 전문선수반 김동건이 2023년도 ITF 하나증권 김천국제주니어테니스 투어 대회(J30)에서 남자 단식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달 26일부터 2일까지 열린 이번 대회에서 김동건은 4번 시드 강우준(서울고)를 경기 시작 2시간 20분 만에 6-4 1-6 6-1로 꺾고 국제대회 단식 우승을 차지했다.
남자 복식에서는 파트너 전현서(영남고)선수와 함께 준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박주효 지도자는 "경기 흐름을 되찾아오는 모습을 보면서 경기 운영 능력이 많이 좋아졌다는 걸 느꼈다. 앞으로의 성과가 더욱 기대된다"고 했다. 김동건은 2일부터 열리는 안동국제주니어 테니스 투어 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