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대학교 음악학과, 안양시 학생 행복 프로젝트‘칸티아모 합창단’활동 개시!
OSEN 박선양 기자
발행 2023.04.03 14: 22

<사진>안양시 인재육성재단 학생 행복 ‘칸티아모 합창단’ 입단식 장면
-오동국 교수, 인재육성재단 지원 칸티아모 합창단 예술감독 위촉·재학생은 멘토로 활동-
안양대학교(총장 박노준) 음악학과가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이 지원하는 안양시 중고생을 위한 학생 행복 프로젝트 ‘칸티아모 합창단’ 활동을 시작한다.

안양대 음악학과는 성악 전공 오동국 교수가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이사장 최대호 안양시장)이 지원하는 학생 행복 프로젝트 ‘칸티아모 합창단’의 예술감독에 위촉되었다고 3일 밝혔다.
음악학과 성악 전공 신민석·김정현·이한샘 학생 등 재학생 3명은 안양시 중고생의 음악 예술 활동을 돕는 멘토 역할을 한다.
또 학생 행복 프로젝트 ‘칸티아모 합창단’ 지휘는 안양대 음악학과를 졸업한 뒤 이탈리아 스폰티니 공립음악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정찬혁 씨가 맡았으며, 피아노 반주자로는 역시 안양대를 나와 이탈리아 도니체티 국립음악원 반주과에서 수학한 권혁준 씨가 활동한다.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은 1일 안양대학교 문화관 4층 강당에서 학생 행복 프로젝트 ‘칸티아모 합창단’ 입단식을 열고 천기철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오동국 교수에게 예술감독 위촉장을 전달했다.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이 지원하는 학생 행복 프로젝트 ‘칸티아모 합창단’은 안양대 음악학과 오동국 교수와 안양오페라단이 안양시 중고등학생의 꿈과 비전, 문화감수성을 높이고자 2018년부터 시작했다.
안양대 음악학과 오동국 교수는 “‘칸티아모 합창단’ 활동을 통해 안양시 중고등학생에게 희망과 꿈을 전하려고 한다”며, “활동 기간에는 예술 인재를 발굴하는 데에도 힘써 학생이 행복한 명품 교육도시 안양을 만드는 데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학생 행복 프로젝트 ‘칸티아모 합창단’은 오는 5월 안양시 시 승격 50주년을 기념하는 안양오페라단 정기공연 모차르트 오페라 <연애 수업>에 안양대학교 합창단과 함께 참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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