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도 나누면 두 배, 서울모빌리티쇼에서 CES 기술교류세미나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23.04.03 12: 04

세계 최대의 ICT 및 모빌리티쇼로 급성장한 CES 2023의 경험을 교류할 수 있는 기회가 2023 서울모빌리티쇼에서 펼쳐진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회장 강남훈)와 한국모빌리티학회(회장 이종욱)가 공동 주최하는 ‘모빌리티의 혁신, CES 2023’ 기술교류세미나가 4월 6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다. CES에 참석하지 못한 이들에게 값진 정보를 교류할 수 있는 장이 된다. 
이번 기술교류세미나에서는 ‘CES 2023(Consumer Electronics Show 2023)’에서 혁신상을 수상한 기업을 비롯한 국내 주요 모빌리티 스타트업들이 모여, CES 2023 참가 경험을 상호 교류하고, 산·학·연·관 및 투자사들과 함께 미래 모빌리티 산업 발전을 도모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세미나에는 차량용 인포테인먼트(IVI) 솔루션 전문기업 ‘드림에이스’, 자율주행 시뮬레이션 솔루션 전문기업 ‘모라이’, 이미지 레이더 센서 제조기업 ‘스마트레이더시스템’, 3D 라이다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서울로보틱스’, 자율주행 라이다 전문기업 ‘에스오에스랩’, 한국계 미국 커넥티드 모빌리티 기술 스타트업 ‘에티포스’, 자율주행 모빌리티 솔루션 개발 전문 기업 ‘오토노머스에이투지’, 자동차 전장 부품 전문 기업 ‘카네비모빌리티’등 총 8개사가 연사로 참여하며, 정구민 국민대학교 교수의 ‘CES 2023 모빌리티 주요 동향’ 발표, 패널토의 등이 이어진다.(가나다순)
지난 CES 2023에서는 모빌리티 혁신이 핵심 주제였다. CES 2023에서 스마트레이더시스템과 서울로보틱스는 각각 4D 이미징 레이더와 인프라 기반 자율주행 기술로 혁신상을 수상한 바 있다.
SOS랩은 차량 그릴과 헤드램프에 장착한 초소형고성능 라이다센서를 전시했으며, 에티포스는 세계 최초의 5G NR V2X 솔루션을 출품했다.
또한 모라이는 라스베가스 환경을 모사한 자율주행 시뮬레이터를, 카네비모빌리티는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라이다 센서, V2X 모듈 등을, 드림에이스는 AGL 기반의 인포테인먼트 플랫폼을 전시했다. 더불어 자율주행 기술을 전시한 오토노머스에이투지는 올 초에 발표된 가이드하우스인사이트에서 전 세계 자율주행 순위 13위를 기록한 바 있다. 
2023서울모빌리티쇼는 9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 1~5홀에서 개최된다. /100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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