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프리미어리그 도전할 좋은 기회" 이적 전문가

"이강인 프리미어리그 도전할 좋은 기회".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2일(한국시간) "이강인은 이번 여름 마요르카를 떠날 것으로 에상된다"면서 "복수의 프리미어리그 클럽들이 이강인을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강인은 마요르카의 핵심이다. 프리미어리그팀들의 관심을 크게 받고 잇다.  올 시즌 그는 26경기에 나서 3골-5도움을 기록했다.

지난 1일 오사수나전에서는 선발 출전해 라리가 통산 100경기 출전 기록을 세웠다. 스페인에서 프로 데뷔한지 약 5년 만에 달성한 의미 있는 기록이다.

지난 시즌 강등권에서 허덕였던 마요르카는 이강인을 중심으로 안정적인 성과를 만들었다. 

수비 가담 능력이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았던 이강인은 더욱 공격력이 뛰어나며 분위기를 완전히 바꿨다. 따라서 이적설이 떠오를 수밖에 없다. 

로마노는 "이번 이적이 이뤄진다면 프리미어리그서 새로운 도전을 할 좋은 기회"라면서 "마요르카도 이강인을 통해 금전적인 성과를 얻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