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지난해 보다 바르사 복귀 근접".
유럽 이적 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3일(이하 한국시간) 데일리 브리핑을 통해 "메시가 지난해보다 바르셀로나 복귀에 근접했다"고 밝혔다.
지난 2021년 바르셀로나를 떠나 PSG에 입단한 메시는 공식 계약기간이 곧 마무리된다. 2022 카타르 월드컵 이후 재계약 할 것으로 알려졌지만 정확한 결과가 나오지 않았다.
바르셀로나는 메시를 복귀 시키기 위해 노력중이다. 2021년 재정적인 이유를 메시를 붙잡지 못한 바르셀로나는 이적료 없이 그를 PSG로 떠나 보낼 수밖에 없었다.
바르셀로나 라파엘 유스테 부회장은 BBC에 게재된 인터뷰서 "메시와 그의 가족들은 바르셀로나가 얼마나 큰 애정을 보이는지 잘 알고 있다. 메시 본인도 바르셀로나가 얼마나 그를 높게 생각하고 있는지 알고 있다"면서 "메시가 바르셀로나로 돌아왔으면 좋겠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로마노는 "바르셀로나가 메시 계약을 위해 PSG와 경쟁하고 있다. 다만 공식적인 제안은 하지 않았다. 메시와 라포르타 회장과 관계, 바르셀로나가 재정적페어플레이룰(FFP)을 어떻게 준수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라고 설명했다. /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