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루하시는 조용했고 오현규는 대단한 힘 보였다" 현지 매체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3.04.03 06: 48

"후루하시는 조용했고 오현규는 대단한 힘 보였다". 
오현규는 2일(이하 한국시간) 스코틀랜드의 빅토리아 파크에서 열린 2022-2023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 30라운드 로스카운티와 맞대결에 후반 29분 교체로 나서 위협적인 움직임으로 존재감을 과시했다. 팀은 2-0 승리를 거뒀다. 
셀틱은 이날 로스카운티에 2-0으로 승리했다. 셀틱은 리그 10연승을 거두며 승점 85점으로 선두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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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결과로 셀틱은 리그 10연승을 질주했다. 승점 85로 선두. 2위 레인저스와 차이는 승점 9점이다. 
비록 골을 기록하지 못했지만 오현규는 들어가자마자 로스카운티 혼을 쏙 빼놓으며 그들의 추격 동력을 완전히 꺼트렸다. 이날 오현규는 유효슈팅을 3개나 기록했다. 
celtsarehere는 경기 후 "오현규는 벤치에서 시작했고 후반에 등장했을 때 엄청난 영향을 미쳤다. 그리고 포스테코글루 팀에서 보기 드문 광경이 나왔다. 오현규는 대단한 힘을 보여줬다. 골을 향해 질주했다. 이후 한 번 더 치고 들어감으로써 슈팅 각을 만들었으며 골문 쪽으로 슈팅했다"라고 상세히 조명했다.
이어 "후루하시는 상대적으로 조용한 경기를 펼쳤다. 두 골 차로 늘려야 하는 기회를 놓쳤다. 그 외에 별다른 영향을 주지 못했다. 오현규는 훨씬 더 긍정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오현규를 높게 평가한 이유를 알 수 있었다"라고 비교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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