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루하시는 조용했고 오현규는 대단한 힘 보였다".
오현규는 2일(이하 한국시간) 스코틀랜드의 빅토리아 파크에서 열린 2022-2023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 30라운드 로스카운티와 맞대결에 후반 29분 교체로 나서 위협적인 움직임으로 존재감을 과시했다. 팀은 2-0 승리를 거뒀다.
셀틱은 이날 로스카운티에 2-0으로 승리했다. 셀틱은 리그 10연승을 거두며 승점 85점으로 선두를 지켰다.
이날 결과로 셀틱은 리그 10연승을 질주했다. 승점 85로 선두. 2위 레인저스와 차이는 승점 9점이다.
비록 골을 기록하지 못했지만 오현규는 들어가자마자 로스카운티 혼을 쏙 빼놓으며 그들의 추격 동력을 완전히 꺼트렸다. 이날 오현규는 유효슈팅을 3개나 기록했다.
celtsarehere는 경기 후 "오현규는 벤치에서 시작했고 후반에 등장했을 때 엄청난 영향을 미쳤다. 그리고 포스테코글루 팀에서 보기 드문 광경이 나왔다. 오현규는 대단한 힘을 보여줬다. 골을 향해 질주했다. 이후 한 번 더 치고 들어감으로써 슈팅 각을 만들었으며 골문 쪽으로 슈팅했다"라고 상세히 조명했다.
이어 "후루하시는 상대적으로 조용한 경기를 펼쳤다. 두 골 차로 늘려야 하는 기회를 놓쳤다. 그 외에 별다른 영향을 주지 못했다. 오현규는 훨씬 더 긍정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오현규를 높게 평가한 이유를 알 수 있었다"라고 비교했다. /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