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나폴리)가 올 시즌 최악의 평가를 받았다.
나폴리는 3일(이하 한국시간) 이탈리아 나폴리 스타디오 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에서 열린 2022-2023 세리에 A 28라운드에서 AC 밀란에 0-4로 패했다.
나폴리는 비록 이날 패배를 당했지만 세리에 A 압도적인 선두를 이어갔다.
이날 김민재는 선발로 경기에 나섰지만 후반 36분 교체됐다.
축구대표팀 소속으로 콜롬비아-우루과이와 평가전에 나섰던 김민재는 소속팀 복귀 후 정상적인 컨디션을 찾지 못했다. 결국 이날 경기서 팀의 부진과 함께 했다.
영국 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김민재에게 평점 5.6점을 부여했다. 이날 경기에 나선 나폴리-AC 밀란 선수 중 가장 낮은 평점이었다. 특히 김민재와 나폴리는 오는 13일 열릴 AC 밀란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을 앞두고 부담이 커졌다. /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