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올여름 마요르카 떠날 것으로 예상. 행선지 EPL"
OSEN 노진주 기자
발행 2023.04.03 00: 02

이강인(22, 마요르카)이 영국 무대에서 뛸 것이란 전망이다.
유럽이적시장에 정통한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2일(한국시간) 자신의 소셜 미디어 계정을 통해 이강인의 앞날에 대한 힌트를 줬다. 
그는 “이강인이 올 여름 마요르카를 떠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구단들이 (행선지) 대상이다. 한국 미드필더는 앞으로 몇 달 안에 이적 가능성이 있다”고 재차 강조했다.

2023.03.25 / dreamer@osen.co.kr

이어 “이강인은 마요르카에 이익을 남기며 영국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할 기회와 마주해 있다”고 전했다. 
이강인의 올 시즌 주가는 폭등했다. 그는 마요르카의 확실한 주전이다. 올 시즌 라리가 26경기에 나서 3골 5도움을 기록 중이다. 시즌 초반 4경기 연속 포인트를 기록하기도 했다. 
앞서 1일 이강인은 오사수나와 리그 경기를 통해 라리가 통산 100경기 출전 기록을 완성하기도 했다. 
라리가가 직접 나서 이를 축하해 더욱 주목받았다. 공식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킹-인'리가 라리가 100경기(발렌시아 44경기, 마요르카 66경기)에 도달했다”고 박수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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