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랑 끝에 몰렸던 한국도로공사가 짜릿한 역전승으로 기사회생했다.
한국도로공사는 2일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2~2023 V리그 여자부 챔피언 결정전 3차전(5전3선승제)에서 흥국생명을 세트 스코어 3-1(22-25, 25-21, 25-22, 25-20) 역전승으로 장식했다.
지난달 29일, 31일 인천 원정에서 열린 1~2차전을 모두 내줘 벼랑 끝 위기에 몰린 도로공사였지만 3차전 반격에 성공했다. 시리즈 전적 1승2패가 되며 승부를 4차전으로 끌고 갔다.
경기를 마치고 도로공사 선수들이 승리를 기뻐하고 있다. 2023.04.02 /jpnews@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