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펜딩 챔피언’ SSG 랜더스가 2023년 개막전에서 승리를 거뒀다.
SSG는 1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3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홈경기에서 4-1 승리를 거뒀다. 선발 김광현이 호투하고 불펜진이 승리를 지켰다.
김광현은 5이닝 동안 4피안타 3탈삼진 3볼넷 1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이날 김광현은 1승과 함께 의미있는 기록을 남겼다.
프로 통산 4번째 개막전 선발 중책을 맡은 김광현. 이날 승리투수가 되면서 ‘최소 경기 150승’ 타이틀을 얻게 됐다.
경기를 마치고 최소 경기 150승을 달성한 SSG 선발 김광현이 동료들에게 물세례를 받으며 미소짓고 있다. 2023.04.01 / dreamer@osen.co.kr